금 선물 역시 달러화가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인 탓에 투자매력이 후퇴하면서 지난 주말에 이어 10달러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35센트, 0.51% 하락한 배럴당 68.0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7월물은 전날보다 46센트 하락한 배럴당 67.8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시장의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대비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약세 흐름을 보인 뉴욕 증시 역시 원유 선물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최근 유가 급등세에 대한 경계심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원유의 수요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유가 상승세는 지나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코메르츠은행의 한 상품전문가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했을때 수요가 조만간 회복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원유 재고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10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52.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일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1주일래 최고치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화 강세 흐름으로 금의 투자매력이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