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오는 11일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 지난 달 소매판매가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0.4% 감소한데 이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것으로서, 파산보호를 신청한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자동차 판매가격을 인하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난 달 미국의 승용차와 소형트럭 판매가 4월 930만대에서 99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용 감소의 둔화와 미국 정부의 부양책으로 미국 경제가 후퇴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가 강해지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 UFJ의 엘렌 젠쓰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다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며 "그들의 가계 상태가 이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