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터 미 국무장관은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매우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이라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린턴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한이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한 최근 증거들을 찾아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북한이 국제 테러에 대해 지원활동을 한 증거가 있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검토에 착수한 단계"라며 지금 대답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녀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엔이 보다 강력한 제재 결의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앞서 미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핵시설 검증 요구를 받아들임에 따라 지난해 10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