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손보업, 채권금리 올라 비중확대 유지”- 한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수익률곡선 기울기 급해져 손보사 짐 덜어”
- “예상보다 실적 좋은데 주가는 낮은 수준”


[뉴스핌=신상건 기자] 최근 금융시장에서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의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에서 확대되는 양상이 보험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채권위주의 운용으로 투자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할 수 있지만 최근 채권시장에 채권시장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의 기울기가 급해져 보험사의 짐을 덜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호·박윤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금리의 절대 수준이 2009년 초에 비해 완만히 높아진 상태고 이자율 기간 구조의 기울기가 급해져 보험사와 같은 조달·운용 구조를 가진 금융사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들은 금리가 크게 낮아졌다고 생각하지난 단기금리에나 아직 유효할 뿐, 장기금리는 2007년 수준에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보험사들이 해마다 보험료를 변경할 때 사용하는 이율이 공시이율과 표준이율이고 이 이율들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금리는 국고채와 회사채 3년물 금리”라며 “반면 보험사들은 보험 부채의 만기가 길기 때문에 3년 이상의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면은 보험사에게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주된 우려는 자보 손해율 상승 가능성에 있다고 판단했다.

2008회계년 시작 전부터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진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하지만 2008년 손해율은 상반기에 고유가에 따른 운행률 하락으로 예상보다 크게 낮았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손해율 상승세가 1년 가량 미뤄졌지만, 자보료의 추가 인하 혹은 손해율 상승 가능성은 대비해야 한다”며 “자보 손해율에 대한 민감도를 검토해 보면 1%포인트 상승할 경우 KIS 손해보험 유니버스 중 5개 원수사의 수정이익은 608억원 감소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 등 5개 원수보험사의 이익 전망에 사용한 평균 자보 손해율 가정이 약 71%이므로, 만약 2%포인트 높아져 73%에 이른다면 수정순이익은 약 1200억원으로 현재 전망치에 비해 약 8.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5개 원수보험사들의 가중평균 수정주가수익비율(PER)이 10.6배이므로, 연간 자보손해율이 73%에 이른다면 수정PER은 11.6배로 높아진다는 것.

수정PER이 시장 평균(약 13배)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손해율이 한국투자증권의 가정보다 5%포인트 가량 높은 76%여야 한다.

하지만 만약 업계 자보 손해율이 76%에 이른다면 결국 자보료 인상이 라는 보험 원리가 작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차기의 이익 증가를 염두에 두면 수정PER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탑픽(최선호주)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삼성화재(매수, 목표주가 22만5000원)를 꼽았다.

또한 나머지 종목들에 대해서는 현대해상(매수, 목표주가 2만300원), 메리츠화재(매수, 목표주가 8100원), 동부화재(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LIG손해보험(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의 선호 순서를 유지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손해보험업종의 실적은 우려보다 좋고 주가지표는 예상보다 낮다”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업종의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훼손될 가능성은 낮으며 최근 자본 증가가 눈에 띠게 빨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