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브랜드들이 전년동월비 40% 이상 감소하고, 한국까지 합칠 경우 37% 이상 급감했다.
아시아산 브랜드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만 현대차는 점유율이 4%대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반해 미국산 브랜드들은 32% 감소율에 그치면서 아시아 브랜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데이터(AutoData)는 올 5월 미국 시장의 전체 자동차판매 규모가 92만 5824대로, 전년동월대비 3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930만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 중 미국산 브랜드의 판매량은 연율 730만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차 판매량은 32만 5902대로, 연율 325만대를 기록,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브랜드 별로는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간 GM이 19만 881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2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월대비로는 11%나 증가했다. 크라이슬러는 7만 9010대를 기록, 무려 46.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들어서는 최대 실적으로 잡혔다.
반면 빅3 중 비교적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포드는 5월 판매량이 16만 1197대로 전년대비 24.1% 감소, 전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5만 2583대를 판매한 일본 도요타를 누르고 판매순위 2위에 올라섰다.
일본 브랜드로는 도요타의 판매 실적이 전월대비로는 21%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40.7% 감소했으며, 닛산이 33.1% 감소한 6만 7489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쓰비시는 판매량이 58.3%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 시장에서 3만 693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20.4%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8.8%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4%대로 늘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차는 2만 606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6.1% 감소하는데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오토데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