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3년물 금리는 4%에 바짝 다가섰고, 5년물은 소폭 하락세다. 국채선물은 전날 미 국채금리급등의 영향으로 장초반 갭다운 출발해서 정체하고 있다.
전날 미국 5월 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더욱이 전일 국채선물 저평 축소 움직임에 의해 국채선물 저평이 11틱까지 축소됨에 따라 저평에 기댄 선물 매수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라 채권시장의 약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전일 발표된 5월 수출이 원화강세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경기회복 기대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만기입막으로 인한 선물저평 메리트가 있는 점은 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날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새로운 지표물인 9-2호의 경우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3.97%에 거래중이고, 8-6호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3.86%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국고채 5년물(9-1호)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4.66%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19틱 내린 110.9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60계약 373계약 매도하고 있고, 증권사와 투신권, 개인은 각각 174계약, 212계약, 271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채권 담당자는 "전체적으로 미국장이 많이 올랐는데 그만큼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며 "레인지 안에서 갇혀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2기준으로 4%에 바짝 다가섰다"며 "9-2호 자체가 아직 유동성이 많지 않기때문에 8-6호와 다르게 4%에 대해 매수세가 얼마나 강할 것인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물만기가 얼마 남지 않아 큰폭의 움직임은 어렵다고 예상한다"며 "미국장이 강해지면 국채선물기준 상단으로, 약해지만 하단으로 움직이는 의미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