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는 주가가 적어도 5만7000원은 상회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배당, 가입자가치, EBITDA 감안 적정 시가총액 15조원 이상
KT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 아울러 ▲ KT가 KTF 합병을 계기로 향후 안정적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이에 따라 고배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 종합미디어/통신업체로서 초고속인터넷, 전화(PSTN+VoIP), 이동통신, 기업사업부문 등의 매우 높은 가입자 및 네트워크 가치 ▲ 안정적 Cash Flow 및 EBITDA 등을 고려할 때 적정 시가총액은 최소한 15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KT주가가 적어도 5만7000원은 상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당사가 제시하는 KT의 12개월 목표주가 6만2000원은 당사의 잔여이익모델에 근거하며, 이는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13배, EV/EBITDA 4.4배, PBR 1.5배에 해당한다(2010년 예상실적 기준으로는 PER 11배, EV/EBITDA 4배, PBR 1.4배).
◆ 시가총액 최소 15~16조원 돼야
합병KT가 보유한 매우 양호한 규모의 가입자 및 네트워크 등 자산가치와 향후 지속적인 고배당, 그리고 EBITDA를 고려할 때 동사의 시가총액은 적어도 15조원 이상인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 ARPU 등을 보수적으로 상정하더라도 ▲ KT의 초고속인터넷(부문 최소가치 3.1조원), ▲ 전화(인터넷전화 포함, 부문 최소가치 3조원), ▲ 이동통신(부문 최소가치 8.1조원), 전용회선사업을 축으로 하는 ▲ 기업사업부문의 가입자 및 네트워크 가치(부문 최소가치 2.1조원)는 최소 1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이 경우 주가는 6만3000원 수준).
또 향후 양호한 Cash Flow 및 EBITDA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동사의 EV/EBITDA는 최소 4배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주가 5만8000원 수준, ‘09~10년 예상실적 기준).
한편 KT의 주당 배당금은 2009년 2200원 이상, 2010년 2400원 이상으로 기대되며, 이는 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이 6.2~6.7%를 웃도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