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정성민 연구원은 이날 "미국채 금리가 주식시장 강세, 개인소득, ISM 제조업지수 호전에 큰 폭올랐다"며 "시세 낙폭을 확대하는 빌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은 펀더멘털이 미국채 금리를 올렸단 인식이 강할 것이기 때문이란 게 정 연구원의 판단이다.
다만 정 연구원은 "조금 길게 보면 여전히 저가"라며 "지금 현물이 못쫓아 오는 이유인 경기회복기대는 과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연구원은 특히 "수출관련해선 그나마 중국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전날 중국 PMI지수를 보면 다시 반락했다"며 "50이상으로 확장국면이란게 중요한게 아니라 급격한 대출증가에 대한 우려로 경기 속도에 중국 정책당국이 브레이크를 걸고 있단 것을 더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재고조정이 끝물에 왔단 것도 앞으로 산업활동동향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재고출하비율(재고/출하)이 기술적인 저점에 임박했다"며 "벌써
재고출하비율이 저점에 왔고 조만간 반등할 태세기 때문에 산업생산 증가율이 앞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몇가지 단기 조정 시그널…선물 나홀로 강세, 갭, 견조한 주식시장
현물이 선물을 못쫓아오는 것은 여전히 불안. 아무리 만기 부근이라곤 하지만 10틱을 갓넘는 저평은 크게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여기에 기술적으로 갭을 남기면서 오른 것도 걸리는 부분. 수급구도상 매도에 쏠려 있던 부분이 상당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추정. 주가지수가 다시 전고점 부근까지 온 것도 점차 부담이 될 수 있단 판단.
산업생산 증가 앞으로 제한될 가능성 높은 이유…너무 빨리 내려앉은 재고/출하 비율
다만 조금 길게 보면 시세는 충분히 오를 여지가 있어 보인다. 경기가 한참 꺾였다 올라오는데도 모양새가 제대로된 회복처럼 보이진 않기 때문. 수출 증가율이 변변치 못하다. 이전에 지적했던 데로 5월 수출은 마이너스 28%를 기록하면서 이전달만 못했다. 중국효과로 보이는데 중국 경제지표 개선세도 일단 멈춤이다. 전날 중국 PMI 지수가 50 이상으로 경기 확장국면을 시사하긴 했지만 이전만 못한 수치. 재고조정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도 산업생산에는 악재. 여하튼 4월 재고출하비율은 100.7%. 130%수준부터 불과 4개월만에 지금 수준까지 내려온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재고출하비율 기술적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한다. 앞서 언급했지만 재고순환비율이 저점찍고 다시 오른다면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 산업생산 증가율은 주춤하거나 다시 아래로 꺾일 것.
호재만 취사선택하는 뉴욕증시, 미국채 금리 다시 급등
다시 호재만 본 뉴욕 증시. 유동성이 넘처서 눈을 시뻘겋게 뜨고 대기하고 있는데 지표도 비교적 양호하게 나왔다. ISM 제조업지수가 또 반등. 개인소비지출에서도 개인소득이 전월대비 증가세. 증시 급등에 경제지표까지 예상보다 잘나오면서 미국채 금리는 또 폭등. 달러 약세폭은 제한되긴 했지만 그래도 위험자산선호 인식이 부각되면서 약세를 보이긴 했다.
예상레인지 : 110.70~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