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증시 해결 후에 자본 투자 계획”
[뉴스핌=신상건 기자] AIG생명이 모회사인 AIA 그룹의 브랜드 통일화 방침에 따라 ‘AIA 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AIA 생명은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AIA 그룹의 마크 윌슨 (Mark Wilson) 사장 겸 CEO(사진)와 AIA 생명 이상휘 사장 이하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상호와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윌슨 AIA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시장은 AIA그룹 내에서 톱 5에 속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아시아 증시 문제가 해결되면 자본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AIA그룹은 올해 1억달러 이상을 한국지점에 투자함으로써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리고 적극적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마크 윌슨 대표는 "지난해 9월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AIA그룹 임원 331명중 15명만 이직할 정도로 조직이 안정적"이라며 "고객 이탈률도 1%에 불과해 불경기를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AIA생명 대표인 이상휘 사장도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이 331%에 해당하는 등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채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IA생명은 5년 뒤인 2014년까지 영업과 시장점유율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AIA그룹의 아시아 증시 상장에 관련해서 마크 윌슨 대표는 “아직 조달 규모나 특정 국가에 증시할 것이라고 밝힌 내용은 없다”며 “하지만 곧 주관사가 선정되면 진행할 것이고 이에 따라 한국AIA생명은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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