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른 경기 회복을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 저점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주요 기관들이 올해 중국 실질 GDP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시장 안팎에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또 중국 본토시장의 다양한 투자기회와 수급구조가 주목받고 있는데다 대기성 주식매수 자금이 향후 중국증시의 펀더멘털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박현철 연구원은 1일 “반기로 갈수록 중국경제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회복 가능성과 이에 대한 투자전략들이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집중을 주문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가계 예적금 규모는 07년말 기준으로 21조8000억원 규모로 GDP대비 67.05%에 이르는데 이들 자금은 중국 금융시장이 개혁과 개방이 이루어 지면서 투자상품으로의 자금이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증시의 주체별 투자 비중를 살펴봤을 때 외국인에 대한 개방이 진행될수록 외국인 투자자본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기관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홍콩H주과 비교해서도 홍콩H주에 편입된 종목은 43개이며 레드칩 종목 33개를 포함해도 약 73개 종목에 불과한 반면 A주 시장은 상해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이 각각 848개와 727개로 1575개에 달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특히 A주시장에는 양조업체, 전통의학, 증권, 농업, 수력, 동물백신, 기계류 부품 등 중국 전통기업들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형기업들이 많아 투자 기회가 폭넓게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연초 이후 홍콩H주가 본토시장 대비 underperform하고 있지만 투자하고 있는 기존의 중국펀드는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본토시장 투자펀드에 대한 적절한 투자시점에 대해 “비유통주 해제물량 집중돼 있는 3분기에 투자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비유통주 해제 물량은 올해 7월과 10월에 집중되어 있어 수급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에 대한 투자전략들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