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은 30일 이같이 전망하고, ▲경제지표의 개선 지속 ▲정책대응의 불필요 ▲연기금의 보수적 채권 투자 등을 그 배경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또 "수익률 곡선은 스티프닝(Steepening)이 예상된다"며 "향후신용스프레드는 비우량 채권에서만 제한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제안하는 한편, 회사채 3년물(BBB-)을 매수하고, IRS 3년을 Pay하는 포지션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함께 "단기적으로 국고채 3년을 두배로 매수하고, 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도하는 포지션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부담과 미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장기금리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단기금리는 캐리를 노린 교체수요가 유입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bp 하락한 3.83%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bp 하락한 4.98%를 기록했다.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최근 금리박스권의 하단부가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이미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75 ~ 4.00%, 국고채 5년물 4.60 ~ 4.85%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지표의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리먼파산이라는 외부충격으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최근의 빠른 심리지표 개선은 경기정상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미국과 달리 현재 국내금리는 정책대응을 기대할 수준이 아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국채수익률의 급등으로 경기회복세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채매입 확대와 같은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에는 금리수준이 여전히 낮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정책대응을 사전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셋째, 한때 적극적이었던 연기금의 채권투자가 보수적으로 회귀하고 있다. 4월 대규모의 채권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조정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채권수익률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채권매수를 서두를 상황도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이 예상되며, 향후 신용스프레드는 비우량 채권에서만 제한적인 축소가 예상된다.
Trade Recommendations
1)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제안한다. 2)회사채 3년물(BBB-)을 매수하고, IRS 3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3)단기적으로 국고채 3년을 두배로 매수하고, 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도하는 포지션을 제안한다. 4)단기적으로 IRS 1년을 Receive하고, IRS 5년을 Pay하는 포지션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