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미국 30년물 고정모기지금리 평균치는 5.44%로, 이번 주 화요리 5.03%나 수요일 5.29%에 이어 계속 상승했다.
특히 이 같은 모기지 금리 상승세는 장기 재무증권 금리 급상승과 함께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빌어 모기지금리 상승세가 많은 것들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모기지 전략가는 금리가 상승하면 주택소유자들의 모기지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소비지출 여력도 줄어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차환 대출에서 수익을 얻는 은행권에는 수익성 저하 요인도 된다고.
나아가 모기지 금리 상승은 주택가격 하락 및 매매 감소세에 더 큰 압력으로 작용한다.
WSJ는 최근 모기지대출을 받으려다가 포기한 한 미국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여성은 가능한 낮은 금리 수준을 적용받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다가 포기하고 금리가 다시 하락하기를 기다리는 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지난 해 10월 기록한 6.5% 수준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해 11월 연방준비제도의 모기지담보증권 매입 결의 이후 크게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면서 모기지 연체 및 상환불능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1순위 주택모기지의 12.1%가 상환이 연체되거나 차압 절차 중에 있는데, 이는 지난 연말 11.9%나 1년 전의 8.1%보다 높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프라임 고정금리대출 중에서 약 5.7%가 연체되거나 차압 절차에 있는데, 이는 한해 전의 3.2% 수준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서브프라임 변동금리부 대출의 경우 그 비중이 37%에서 49%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