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원료의약품업체 에스텍파마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 속에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증권은 29일 KRP(KRX Research Project) 보고서를 통해 "해외시장 중심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부증권이 예측한 올해 에스텍파마 매출액은 연평균 30%이상의 높은 성장률과 동종업체대비 높은 영업이익율을 감안해 매출 320억, 영업이익 54억원 수준이다.
동부증권은 에스텍파마의 경쟁력에 대해 우선 경쟁업체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스트제너릭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 둘째 적극적인 해외시장진출로 해외수출비중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혈전치료제, 빈혈치료제, MRI조영재, 알코올중독치료제등 다수의 품목을 보유한 점과 천식치료제, 위궤양치료제등으로 선진국시장인 일본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수출측면에선 2003년 4.3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2008년 146억원까지 급격히 증가했고, 국가 또한 35개국 150여 업체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증권은 "올해 에스텍파마의 최대품목인 천식치료제가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하고 올 2월부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위궤양 치료제의 수출이 대폭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의 지속적인 수출증가와 미국, 유럽, 중남미에서의 신규매출, 해외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가 임박해 있어 제너릭시장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염두해 둔다면 장기적으로 에스텍파마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동부증권은 현재의 벨류에이션에 대해 "200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기준 약 14.4배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3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제넉릭시장의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런 부분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0년, 2011년 예상 PER가 8.6배, 6.5배에 불과해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할 것이란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