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3.7%를 상회하며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모기지 금리 상승 및 국채 수요 감소 우려를 키웠던 미 국채 수익률이 오버슈팅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및 FRB의 국채 매입 강화 전망 등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 금융시장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주택지표 부진 및 주택 압류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완화 및 내구재 수주 호조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었고, 전일 주요 통화대비 반등세를 나타내었던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 일본 투자자들의 해외 고수익 자산 매입 증가 소식에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락하였다. 지난 5월 23일로 끝난 주간 일본의 해외 국채 매입규모는 6천411억엔으로, 세계 경제 후퇴 완화 인식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서의 엔화 수요 약화, 변동성 감소 및 미 국채수익률 급등에 따른 해외 자산 매수세 강화로 엔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미 금융시장이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면, 국내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북한의 이렇다 할 추가 반응이 없었던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후반 들어 낙폭을 빠르게 회복, 2.2%이상의 반등세를 나타내었고, 북한發 우려 및 월말에 따른 외화유동성 악화로 전일 -3원까지 급락했던 1개월물 스왑포인트도 -1.6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내외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에 가해졌던 상승 압력은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전일 장 마감 직전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며 시장 불안 완화를 상당 부분 반영하였고,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등 이번 북핵 실험 관련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은 환율의 하락 또한 기대하기 어렵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1260원 전후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45.00 ~ 12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