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LG의 투자매력은 지속된다"며 "지난 1개월간 LG 주가는 18% 상승해 KOSPI대비 11%의 초과수익률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빠른 주가상승에 따라 단기 주가조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주가상승은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의 질적인 변화를 반영해가는 과정일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 매력(NAV대비 할인율은 40%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LG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첫째, 최근 주가상승은 핵심 자회사의 질적인 변화를 반영하고 있음
LG 주가상승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LG전자와 LG화학의 질적인 변화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LG의 기업가치에 각각 38%와 21%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인데, 두 회사 모두 5월 들어 견조한 이익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연중 최고 주가를 경신하여, LG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LG와의 주가상관계수가 0.88에 이를 정도로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이는데, 2분기 이후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우려를 핸셋 등 주요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즉, 실적개선이 환율효과라는 단순한 외부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2등 제품에서 1등 제품으로의 질적인 성장이 전제됨을 주식시장에서 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둘째,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되고 있음=>LG전자 대안 투자 이상의 의미
최근 주가상승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지주회사 LG 주가의 상승이 주가재평가(re-rating)에 의존하기 보다는 NAV상승에 기반하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의 NAV대비 할인율은 40%로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특히 최근 LG주가의 흐름은 2009년 들어 LG전자 대비 하회한 수익률을 회복하는 과정(LG전자대비 11% 하회함)으로 이해될 수 있다. LG의 사업포트폴리오 전자, 화학 및 통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LG화학은 단순 석유화학업체에서 벗어나 2차전지, LCD글래스 등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주식시장에서 재조명 받고 있으며, 그 동안 LG사업포트폴리오의 약점으로 평가되어온 통신사업부 역시 합병을 통한 시너지 및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어 LG전자 대안투자 이상의 의미를 찾아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