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에스씨디(대표 박성훈)가 수소발생장치를 활용한 소형연료전지 및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씨디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수소 전문기업인 ㈜아이파워(대표 박정태)와 함께 수소발생장치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및 발전소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파워는 수소발생파우더를 활용해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수소를 발생시키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독창적인 수소기술을 에스씨디가 보유한 제조 노하우와 결합시켜 소규모 연료전지 분야에 우선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
실제 아이파워가 보유한 수소발생기술은 수소발생파우더와 물을 혼합해 자연발생적인 수소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기존의 수소발생법인 전기분해나 도시가스 개질 등의 방법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물과 수소발생파우더만으로 수소를 언제 어디서든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수소 활용에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소의 저장과 운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씨디측은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개발과 관련해 "이미 스웨덴의 연료전지 전문업체인 M사와 기술적인 검토를 마친 상태"라며 "휴대용 소형 수소 연료전지는 빠르면 연내 시험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모회사인 액티투오와 함께 추진하는 탄소나노튜브 사업과 관련해 "뉴프라이드사와 조인트벤처 방식으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수송용 대형타이어 생산을 준비중"이라며 "탄소나노튜브 공급을 위해 20여개 기업들과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말했다.
에스씨디 박성훈 대표는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해 오는 2013년까지 10MW(메가와트) 이내의 중소규모 발전소를 5~10개 가량 건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전 수소 사업 업체들이 단순히 수소발생에만 염두에 둬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에스씨디는 발생된 수소의 다양한 활용 방안이 마련돼 있기에 수소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