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의 이승훈 연구원은 "사상최대 규모의 국채발행과 모기지 관련 장기채 헷지매도로 美국채금리가 재차 급등했다"며 이날 국채선물의 약세를 점쳤다.
이 연구원은 "내성이 있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주후반 발표되는 미국과 한국의 주요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4월 산업생산의 경우 기업의 재고조정 요인과 중국효과로 인한 수출회복, 소비심리 호전 등을 재료로 전월대비 2.8%(전년동월대비 -8.5%)의 상승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다수의 외국계투자기관들과 정부가 예측하고 있는 하반기 경제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시장에는 비우호적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채권선물의 반락을 예상했다.
또 이 연구원은 "반락시 38.2% 수준인 110.77p의 1차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날 국채선물의 예상 범위를 110.60~111.10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국채선물은 美금리상승 영향으로 약세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의 매수로 111.0p선의 지지가 이루어지면서 장중 강세로 반전하기도 함. 그러나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고조와 GM 파산 우려가 부각되면서 원화자산은 총체적 약세로 전환되었고, 국채선물도 재차 하락세로 반전되며 마감함. 외국인은 1,416계약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매수 가담. 현물시장에서는 일부 기관이 장기물에서 단기물로 교체매매를 함에 따라, 5년 이상 장기영역을 중심으로 금리가 반등하며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짐.
■ 증시와 환시와는 달리 채권시장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며 주초 상승흐름을 견지했으나, 리스크 강도가 높아지고 국가 크레딧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전일은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이로 인해 달러수요까지 겹치면서 CRS 1년 레이트가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있어, 채권시장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듯. 그러나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이미 북한 리스크에 대해서는 크레딧에 선반영돼 있다고 평가한 바 있으며, 주식과 채권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들도 기존의 원화자산 매수 기조를 지속하고 있어, 1회성 이벤트성 재료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오히려 내성이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주후반 발표되는 미국과 한국의 주요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특히 4월 산업생산의 경우 기업의 재고조정 요인과 중국효과로 인한 수출회복, 소비심리 호전 등을 재료로 전월대비 2.8%(전년동월대비 -8.5%)의 상승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음. 다수의 외국계투자기관들과 정부가 예측하고 있는 하반기 경제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에는 비우호적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큼.
■ 사상최대 규모의 국채발행과 모기지 관련 장기채 헷지매도로 美국채금리가 재차 급등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장초반 111.0선이 붕괴되며 전일의 위축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 장중에는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며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기관들의 매도헷지 수요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음. 전일 미결제약정이 4600계약 가량 급증해 고점매물이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하락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락시 38.2% 수준인 110.77p의 1차 지지를 기대함.
161D6 110.60 ~ 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