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와 SK건설의 경우 핵심인 프로세스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위치해 있어 내년까지 발주될 초대형 제철소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익실현매물 및 가격재협상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것이 삼성엔지에 대한 매력적인 재진입 기회다”며 “또한 올해 사우디 및 UAE 시장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수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SK 건설의 지분 58%를 가지고 있는 SK 케미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Meed 에 따르면 100억 달러 규모의 쥬베일 제철소(Jubail Refinery) 입찰결과가 발표됐다. 핵심 6개 프로젝트에서 한국 업체들이 4개 프로젝트에 최저가로 선정, SK 건설이 Distillation & Hydrotreater 및 Plant Utilities 부문(총 19억 달러)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Coker 및 Aromatics 부문(총 15억 달러)에서 최저가로 입찰했다.
1)1차 가격 접수결과 당초 예산 100억 달러를 10% 초과함에 따라 Aramco측에서 Conversion Unit, Storage Tank 등 일부 프로젝트들에 대한 추가적인 가격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대상이 되는 주요 프로젝트들은 국내업체들이 참여하지 않는 프로젝트이거나 철강 등 원자재 비중이 높은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업체들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2)핵심에 접근하고 있는 수주 경쟁력 쥬베일(Jubail) 프로젝트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사우디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라는 점과 이번 수주가 향후 진행될 다른 주요 프로젝트 수주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 감안시 그 의미가 크다는 판단임. 특히 삼성엔지니어링과 SK 건설의 경우 제철소의 핵심인 process 부문에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
3)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2009 년을 기점으로 산유(upstream) 부문의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판단임. 특히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익 성장성 대비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추고 있음에 주목하여 건설업종 Top Pick 유지. 또한 올해 사우디 및 UAE 시장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수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SK 건설의 지분 58%를 가지고 있는 SK 케미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