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우려가 시장을 압박했다. 여기에 GM파산 우려도 힘을 실었다.
국내시장 또한 대내적으로 북한이슈가 계속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의 약세는 추가로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악재들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실적대비 급등한 중소형주들을 정리하고 대형주로 갈아타는 종목슬림화를 권하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이러한 악재들로 시장이 하락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아직은 높은 상황. 아직 외국인들의 현물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상대적으로 아시아시장보다 약세를 보인 국내증시의 개별변수인 북한 문제가 완화될 경우 상승여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말월초의 경제지표가 상대적으로 호전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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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 "국채 추락 우려"
[美 증시 주요지수(5/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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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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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300.02... -173.47 (-2.05%)
나스닥...... 1,731.08.... -19.35 (-1.11%)
S&P500....... 893.06.... -17.27 (-1.90%)
러셀2000...... 489.86... -10.45 (-2.09%)
SOX............ 263.94... +4.12 (+1.59%)
유가(WTI)...... 63.45... +1.00 (+1.60%)
달러화지수..... 80.41... +0.28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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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안팎으로 악재들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우선 국내적으로 북한 문제가 시장의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과거 경험상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전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들의 선물매도와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들이 매도로 돌아선 것 등은 투자심리가 다소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날 미국의 반응을 보면 북한에 대한 대응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커 계속 불안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선 GM의 파산 가능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위험인데, 이중 전자는 이미 시장에서 계속 인식하던 문제로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후자는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면 국채매입 등 미국정부의 양적팽창정책이 희석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초인플레이션과 달러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대내외악재들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별한 방향성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이때 대형주보다는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던 중소형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부 급등한 종목들을 정리하는 종목 슬림화를 할 필요가 있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안팎으로 어수선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어제 국내시장이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약세를 보인 것은 북한문제가 계속 불거져 위험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에서 GM파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들이 완화되기 전에는 당분간 약세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다만 국내시장이 다른 아시아 시장에 비해 약세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북한문제가 다소 해소된다면 상승탄력이 크게 나타날 수 잇다. 또한 월말월초 경제지표들이 개선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결국 시장이 하락일변도로 이어지기 보다는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
어제도 북한 리스크에 따른 장중 변동성이 컸는데 금일도 변동성 확대와 함께 조정 가능성이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장중에 북한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 미국은 GM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 북한, GM파산 등 부정적인 뉴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는 바닥으로 보고 있지만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변동성은 크면서 방향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에서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어 수급이 완전히 깨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기관들도 이익실현에 나서고 있어 전체적으로 아래쪽으로 보는 것이 맞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