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약세와 본격적인 휘발유 소비 시즌의 시작이 다가 오고 있음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휘발유 재고는 유가 상승에 충분한 빌미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나이지리아 반군 문제도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제 유가에는 미국 증시 등 하락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상승 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화학 및 정유사 실적 고려, 긍정 전망
현재까지의 화학 및 정유 시장을 분석해 본 결과 2분기에 대형 화학 및 정유사의 실적은 대부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화학업종은 중국의 노동절로 인해 일부 약세가 진행되기는 했으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정유사의 경우도 유류 제품의 수요는 강하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으나, 유가의 상승이 커 원료가격의 시차효과는 극대화 되리라 판단한다. 따라서 화학 정유 업종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한다.
◆정전불안과 사고 소식 유가 급등
나이지리아의 대표적인 반군인 MEND(니제르델타 해방운동)는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군이 자신들의 캠프를 공격한 데 대해 보복 조치를 감행했다. 먼저 Chevron의 Escravos 유전과 Kaduna 정제시설을 연결하는 11만 B/D 규모의 송유관 폭파와 Shell의 석유 생산 시설을 공격하였다. 아울러 니제르델타 지역의 해상에서 원유 수출용 유조선의 운항을 저지하겠다고 선언해 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시켰다. 이에 더해 미국에서는 정제시설에 화재(Sunoco 17.5만 B/D와 FlintHills 30만 B/D)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휘발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재기 되었고 휘발유 재고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 국제 유가의 강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