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음식료업종의 톱픽으로 농심, 오리온, CJ제일제당, KT&G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프리미엄 전환 국면 기대
음식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받아 왔던 음식료 업종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시장 대비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카운트 요인의 주범이었던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이 우호적으로 반전하여 마진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하반기 소비 경기 회복 기대와 가격 저항감 약화로 음식료 판매량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마진 스프레드 확대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시장컨센서스와는 달리 금년 1/4분기까지 고환율 영향과 고가의 원재료 투입으로 인해 주요 음식료업체들의 실적은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가격인상효과는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환율 하락과 곡물 투입단가 하락으로 본격적인 마진 확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정부의 강력한 물가관리와 최근 곡물가격의 소폭 반등 등 잠재적 우려 요인은 남아있지만 이 보다는 실제 투입단가 하락으로 인해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수익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어 음식료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기대감을 높일 시점으로 판단된다.
- 국제 곡물가격 급등 가능성은 낮을 전망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 곡물가격은 올해 3월들어 소폭 반등하였지만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국제 곡물수급은 초과공급상태로 전망하고 있는 바 당분간 국제 곡물가격의 반등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 하반기 음식료 판매량 회복
상반기 국내 소비 경기 부진으로 음식료 출하량도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하반기 소비 심리 개선과 가격 인상에 대한 가격 저항이 줄어들면서 음식료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Top picks
농심, 오리온, CJ제일제당, KT&G를 top picks으로 제시한다. 농심은 작년 3월 새우깡 이물질 파동에 따른 실적 부진 기저 효과 외에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저평가 메릿이 투자포인트이다. 오리온은 프리미엄 제과 매출 호조와 해외 제과사업의 성장이 지속되며 최근 비핵심자산 매각(롸이즈온과 온미디어의 SO매각)추진으로 본업인 제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환율 지속으로 1분기까지 실적부진이 거듭되었으나 2분기부터 환율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환율 수혜가 기대된다. KT&G는 수출 증가와 부동산 분양 수익으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