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각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이런 현상은 소비층이 일부 부유층에서 일반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매일유업은 유기농 우유 생산을 더 늘릴 수 있도록 공장라인을 추가로 설비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 뒀지만 문제는 유기농 낙농가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매일유업 관계자는 "초기에 하루 4톤 생산하던 것을 이제 하루 18톤씩 생산하고 있지만 유기농 원유가 원한다고 해서 금방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농가가가 유기농 낙농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과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낙농가 증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매일유업의 정종헌 사장은 이와관련 "당장의 기업의 이익보다는 고창군의 농가들과 협력해 고창을 유기농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유기농 낙농가를 추가로 발굴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FTA 타결로 농가가 스스로 일어나지 않으면 어렵다"고 지적하며 "유기농은 FTA타결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생존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이고 해외 유제품이 쏟아져 들어와도 시장에서 유기농 제품이 인정을 받으면 살길이 있다"고 확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