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신영증권의 김세중 투자전략부장,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투자정보센터장,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현대증권의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43~142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00선, 최고 136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30선 전망
▶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부장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3대 악재 : 美 구조조정부담-유동성축소-그린주조정
전체적으로 조정구간에 진입할 것이며 이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우선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미국시장의 상승이 한계에 진입한 것이 부담이다.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금융기관의 회복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구조조정과정에서 진통이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상승의 기반이 되어온 유동성이 유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이 제기될 경우 축소될 가능성도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연초부터 국내증시를 이끌었던 정책테마주였던 그린 관련기업들의 조정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최근 그린관련주들을 보면 유통시장에서 주가는 급등했지만 신규기업들의 창업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버블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기존 기업들의 버블을 다소 억제하면서 신규 기업들의 시장진입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그린기업들의 상장조건을 완화한다고 발표한 점과 비금융주의 공매도 허용 등이 이러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일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정보센터장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추가상승제한으로 조정모드
최근 국내증시가 저점에서 40% 급등한 상황에서 추가상승을 이끌만한 여력은 약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물지표에서 회복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쉼없이 상승한 것에 따른 조정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S&P사의 영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도 심리적으로 투자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 이에 이번주도 지난주 후반에 나타난 조정모드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코스피 지수가 기술적으로는 5일선은 깨졌지면 20일선은 하루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지지해왔다. 코스피지수가 20일선 언저리에 있는 1380선을 지켜질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주 변수는 경제지표가 될 수밖에 없다. 글로벌증시가 조정권에 들어간 상태인데 경제지표에 따라 해외증시가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외국인 매매패턴도 중요한 변수다. 외국인이 어느 정도 사주느냐에 따라 하방경직성이 결정될 것이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70~1440선 전망, 가격부담 줄이는 과정 나타나
이번주 주식시장은 그다지 좋을 것이 없어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쉬어가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주 연말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만 크게 기대할 바는 없다고 본다. 물론 지표상의 호전은 이어질 것이나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증시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분간 그동안 주가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을 줄이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코스피지수 1370~1420선 전망, 치고오르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등락
이번주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즉 치고 올라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이다.
주가지수가 상승하기 힘든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우선 국내수급이 좋지 않다. 코스피 지수 1400선 이상에서 펀드에서 환매가 나타나고 있고 외국인들도 환율하락으로 인한 추가수익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적극적인 주식매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선진국들의 구조작용에서의 부작용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영국과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이 있다는 뉴스 등도 이러한 부작용의 일환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미국 GM에 대한 처리로 인한 충격도 증시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기업이익 전망치가 계속 상향되는 등 상승하던 관성이 있어 급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 코스피지수 1380선 지지 & 상단 제시않음, 경제지표와 외국인 포지션 관건
이번주에는 미국 주택관련 지표, 국내 산업생산, 경기종합선행지수 등 월말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가 집중돼 있다. 현재로서는 이들 지표의 예상치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어서 조정을 받더라고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멈칫하면서 수급의 모멘텀도 중립화되고 정부정책이 뒷바침되지 않은 모멘텀이 부족한 주식을 중심으로 선행적으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경제지표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이냐가 중요하다. 다만 경제지표가 호전되면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연속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외국인의 포지션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수급쪽에서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기관의 매물을 어느 정도 받아줄 것인가도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