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원권은 지난 2006년 12월 22일 국회에서 고액권 발행촉구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발행이 추진돼 왔으며, 이듬해 12월 24일 정부의 발행승인을 거쳐 올해 2월 25일 도안이 최초 공개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한국조폐공사가 오만원권 제조에 착수했으며 지난 7일 최초 완제품을 생산했다. 이후 한은은 품질검사 등을 거쳐 지난 18일부터 오만원권을 인수 중이다.
한은은 "오만원권 빠른번호(AA*******A) 중 1~100번은 보기(Specimen) 은행권으로 채취,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101~2만 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물량은 종전의 2배수준으로 확대했으며, 경매업무는 한국조폐공사에 위임하고 경매수익금은 한은과 한국조폐공사가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 2만1~100만 번은 시중은행,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특수은행, 지방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발행한다.
이와함께 한은 발권국 및 각 지역본부의 화폐교환 창구에서는 빠른번호(AA*******A) 이외의 오만원권을 대상으로 교환을 실시한다. 발행초기 한시적으로 실행되는 오만원권 교환은 1인당 20장(100만원)을 한도로 한다.
이밖에 내달중 오만원권의 도안과 주요 위조방지장치, FAQ 등 상세한 정보를 담은 자료방을 한은 웹사이트에 개설해 오만원권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기관들은 올해중 오만원권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취급기기를 점포당 1대씩 운영할수 있도록 개체를 추진중이다.
한은은 지난 2월 25일 도안을 공개한 수 현금취급기기의 오만원권 인식기술지원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현금취급기기 제조업체 50여개에 3차례 시험장소와 오만원권 시제품을 제공토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