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사고 소식을 접수한 직후 관저에서 한.EU(유럽연합)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던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를 즉각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인 오전 9시 50분께 참모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최종 보고받은 뒤 놀란 표정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공식 발표되자 정무, 민정라인을 중심으로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속속 출근했으며 일부 수석실은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청와대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함께 전직 대통령 장례 절차 논의에 착수했으며 이와 관련한 임시 국무회의 개최와 정부담화 발표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의 KBS 출연 계획을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