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하는 악재로 반영됐다.
일본 증시는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일본 은행이 3년 만에 경기판단을 상향했지만 엔고로 인한 수출주의 실적 악화 우려를 덜어주기에는 부족했다.
대만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은 자원주들이 하락하면서 0.5% 밀렸으며 홍콩은 1% 넘게 하락했다. 호주 증시도 1.3% 밀렸다.
반면 대만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인도 증시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34포인트, 0.41% 하락한 9225.81엔으로 마감했다.
일본 금융당국이 외환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엔/달러가 한때 93엔선 초반으로 떨어지는 등 엔고에 대한 우려감에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 재무부가 이르면 다음 주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가 됐다.
다만 지수가 9000선 위로 올라서고 있는 25일 이동평균선으로 접근하면서는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이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0% 하락한 2597.60으로 마감했다.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와 경기회복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진 영향으로 석탄과 비철금속주가 하락 흐름을 주도했다. 반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기대감에 관련주들은 상승하기도 했다.
대만 증시는 저조한 1/4분기 GDP 발표에도 불구하고 9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8% 오른 6737.29로 마감했다.
대만 성장률은 마이너스 10.24%로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기 바닥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건설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홍콩 증시는 현지시간 3시 45분 현재 1.47% 하락한 1만 6946.4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0.14% 오른 1만 3756.27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