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에서 행한 연설에서, 인플레율이 2011년까지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안정 구간으로 간주하는 2%를 훨씬 상회하는 2.5%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물가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갖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강한 인플레 위험에 직면해 있을 수도 있다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된 상태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일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의 경고는 경기 침체가 전반적인 물가 하락세를 이끌 것이란 대다수 전문가들과 일부 정책결정자들의 예상과 대비되는 내용이다.
플로서 총재는 금융과 주택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연준이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고 재빨리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물가안정이 그들의 주요 목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적시에 적절한 대책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지금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은 금리인상을 단행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