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빌, 앞선 기술력으로 업계 주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요즘 히트한 한 드라마를 보면 남자주인공이 욕실에서 반신욕을 하며 TV를 본다. 리모콘 하나로 TV는 물론 집안내 전등을 자유롭게 껐다 켰다 하고 집안 작은 모니터로 외부 사람들을 관찰한다.
이렇듯 유비쿼터스 생활이란, 지금처럼 책상 위 PC의 네트워크화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TV, 게임기, 휴대용 단말기 등 PC가 아닌 모든 비 PC 기기가 네트워크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통신망을 사용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Home Network)란 가정 내 다양한 정보기기들에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모든 기기들을 집안에서는 물론 인터넷 접속을 통해 데이터 전송 및 제어가 가능하게 하는 가정내의 통신망이다.
[홈네트워크의 개념도]

출처 :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www.hna.or.kr)
가정 내부에서는 정보가전 기기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하고 외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상호 접속이 가능한 첨단주거환경을 구축하는 것.
최근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솔루션 채택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홈네트워크 산업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집안 내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며 "최근 새로 짓는 아파트는 물론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아파트들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홈 네트워크 시장규모는 지난 지난 2006년 7000억원 정도로 시작해 2007년 1조 3000억원, 지난해 2조 2000억원을 거쳐 올해는 5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 추세에 맞춰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홈네트워크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GS계열의 IT 전문 기업 '이지빌(대표 차천수)'이 주목받고 있다.
ezVille (이하 '이지빌')은 지난 지난 2000년 창립이래 주택 IT 전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지빌의 주요 제품 공급처인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홈네트워크 시스템 선두업체로 부상한 것에서 이지빌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이지빌은 홈네트워크 아파트의 모델이 되고 있는 방배자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GS건설 자이아파트 단지 전 현장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른 건설사 아파트로의 공급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신봉동 동일하이빌, 한진중공업 정관지구, 금호 방배어울림 등도 이지빌 작품이다.
이지빌 관계자는 "최근에는 베트남, 필리핀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두산중공업, 대원건설 등과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의 중에 있다"며 "이러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 현재 총 60개 현장 5만 여 세대 규모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지빌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u-호텔 솔루션, IT-Pole, DID(Digital Information Device),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올해 3월, 이 회사 대표로 취임한 차천수 대표는 GS건설에서 30년 넘게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건설맨으로, 업계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ezVille 홈서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