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부터 35.5mpg로 강화되는 미국 연비 규제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22일 현대기아차는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차량의 평균연비를 내년 30mpg, 2012년 31.5mpg로 각각 높이고 2015년 35mpg를 달성한다는 연비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에너지 발생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솔린 직분기술, 다운사이징, CVVT 등을 적용하고, 에너지 전달효율을 높이기 위해 6~8단 자동변속기, CVT, DCT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소재를 경량화하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배기열 회생, 태양열, 제생회동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 기술도 적용키로 했다.
미국 정부는 당초 2020년 자국 내에서 팔리는 차량의 평균 연비를 갤런당 35.5마일(ℓ당 15.1㎞)로 높이겠다던 계획을 4년 앞당겨 2016년부터 적용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오는 7월 연비가 21.5㎞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하고, 기존 가솔린 차량 대비 50%의 연비를 개선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년에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1년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