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22일 “마진 축소와 대손비용부담지속으로 은행의 수익성은 저조한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속도는 완만 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도 ROE 10% 회복 여부가 불투명해 보이고, 따라서 최근의 유동성 장세에서 PBR 1배에 근접할 가능성은 있어 보이나 그 이상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들의 PER과 PBR 수준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는데, 외화유동성 개선, 환율 안정, 자본확충 등으로 금융 부문의 불확실성이 크게 개선된 데 기인한 것으로 경기가 회복돼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푸르덴셜증권 성병수 애널리스트는 “3/4분기부터 마진 회복에 의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연체율 상승과 NPL 증가로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조조정 강도와 경기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2010년에도 은행업 평균 ROE가 10%를 회복하기 쉽지 않아 보이며, PBR 1배를 초과할 만한 근거가 아직은 약해 보인다”며 “현 시점에서 은행주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등 은행주들은 주가가 꾸준히 오르며 투자자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