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목표 주가 1만8500원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LIG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매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22일 LIG손보의 합산비율 상승은 장기보험이 아닌 자동차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2009회계년 장기보험 시장점유율(M/S) 증대 계획은 오히려 합산비율의 개선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주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IG손보는 유지율 개선과 신계약 확대를 통해 20%를 상회하는 장기 원수보험료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며 “LIG손보에 디스카운트 요인은 M/S 확대로 합산비율이 증가했다는 학습효과가 일부 남아있어 M/S 증대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LIG손보가 투자이익 변동성은 낮추고, 고정수익 확보로 투자이익률 제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LIG손보는 부동산PF 내역을 공개함으로써 시장의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줬고, 당분간 신규 외화유가증권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투자이익 변동성은 낮아보인다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LIG손보가 제시한 5.1% 투자이익률 목표는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대출 부문 고정수익만 디폴트(default) 없이 창출 가능하다면 타사 대비 높은 이익률도 시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만7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회복과 대출 금리의 재협상을 통해 투자이익률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2009회계년 수정순이익을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부동산 PF 대출 내역을 공개하면서 투명성이 높아졌고, M/S 회복과 합산비율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 이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