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휘닉스컴은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최근 미디어 법안 등 규제 완화 가능성에 기인한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에 이은 대형광고주의 이탈과 올해 광고 경기 부진으로 인해 투자의견 'hold'유지는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광고주 물량 확보와 광고경기 회복이 관건이나, 당분간 모멘텀 발생은 어려울 듯
최근 수일간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금년중 KOSPI 대비 부진했던 주가 동향과 최근 미디어 법안 등 규제 완화 가능성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지난해에 이은 대형 광고주의 이탈과 금년중 광고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대형광고주 이탈 영향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신규 광고주 물량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인데, 부진한 광고경기로 인해 당분간 어려움이 이어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다만, 12개월 목표주가는 1,750원에서 2,100원(RIM: CoE 11.7%, beta 0.96, 2010년 목표 PER 11.4배)으로 상향하는데, 최근 금리 추세를 반영해 RIM모델에 적용하는 무위험이자율을 종전 5.3%에서 4.0% 조정한데 기인한다.
◆1분기, 영업손실 지속. 대형광고주의 연이은 이탈, 신규 광고주 영입도 부진
1분기 실적은 취급고 229억원(-19.4% y-y), 영업손실 11억원(적자지속 y-y), 순손실 9억원(적자지속 y-y) 등으로, 5분기째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지난해초 삼성전자, SK에너지에 이어 금년초 KT 등 대형광고주의 연이은 이탈이 부진한 광고 경기 이상으로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대형광고주들은 부진한 경기로 인해 상위 대행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대규모 인력 조정을 행하는 등 공격적인 판관비 절감이 행해졌으나, 영업물량 감소를 커버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4분기에 이어 금년 1분기중에도 신규 광고주 영입은 없었다.
◆2009년 영업적자는 불가피. EPS는 그나마 플러스 유지 예상
2009년 EPS로 기존의 23원(흑자전환 y-y)을 유지한다. 대형광고주의 추가 이탈과 부진한 광고경기의 영향이 연중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여건으로 2009년 동사의 취급고는 1,289억원(-13.9% y-y)에 그칠 전망이다.
최근 인력을 전년말 대비 거의 50%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공격적인 비용 절감을 진행하고 있으나, 취급고 감소에 따라 전년에 이어 영업적자(11억원, 적자축소 y-y)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금융수지 등 영업외 손익으로 EPS는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