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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윤증현 장관 "유동성 예의 주시하나 정책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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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의 19일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입니다.


▲ 기업과 금융 큰 소리나지 않고 정밀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 지금 일부에서 구조조정하면 저희들이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여러분들이나 우리나 뇌리에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이 자리잡고 있다. 그 당시에는 많은 기업과 금융이 부도로 인해 큰 소리가 나고 그런 기억이 잠재의식화돼 있다. 구조조정은 큰 소리 나고 많은 금융기관 통폐합 된다는 것이 뇌리에 있는데 그런 부분 되돌아 볼 필요 있다. 사람을 채용할 때 우리나라는 정기 채용이 있다. 다른 나라를 보면 이것은 구조조정과 연관해서 말하면 구조조정이 상시에 일어나고 있다. 1년 내내 이뤄지고 있다. 신입사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자리가 빌때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수시로 채용한다. 이것은 1년 내내 상시화 된 것. 우리도 이런 것 생각해봐야 한다. 기업이 능력보다 부채가 많을 경우 문제된다. 우리 기업은 외환위기때 부채 비율이 426%에 달했다. 우리는 현재 104% 정도다. 현재 1/4줄었다는 것이다. 자기자본으로 떼오고 있다는 것인데 구조조정 할 만한 것 안된다는 것이다. BIS 비율도 12%다. 부실이 현재화된 금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금융기관의 부실 현재화 된 것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정부와 금융기관 어떻게 하면 금융구조조정 촉진법 해서, 주채권 은행 중심으로 하게 돼있다. 기업의 재무흐름을 잘 아는 것은 항상적인 주채권은행이 가장 잘 안다. 그 중심으로 큰 부실이 현재화 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리세션으로 타격 많이 받은 업종별 중심으로 보면 건설, 조선업 등 1차 구조조정 대상으로 돼고 워크아웃 등 했다. 지금 2차 작업중이다. 해운업이 추가 돼 지금 해운업이 대단히 어렵다. 물동량이 줄어 운임이 엄청난 속도로 줄고 있다. 주무부처와 협의해 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발표되고 있다. 지금 주채권은행 중심으로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 합격점 받으면 재무구조 약정 대상이 된다. 불합격 되면 약정을 보면 한창 작업중 5월말까지 개선약정이 되는 기업은 약정을 맺는다. 지금 중견이상 대기업 이르는데 까지 5월말까지 재무구조 개선 약정에 따라 구조조정 발표한다. 개별대기업이 재무구조 하지 못하면 6월말까지 주채권 은행 똑같은 절차 밟아 한다. 한시의 오차없이 경기회복 절차와 함께 같이 할것이다.

▲ 시중 유동성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과잉에 대한 정부의 판단은 그대로인가?

- 올해 들어 단기 유동성이 60조원 조금 더 되는데 예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M1중심으로 늘고 있고 전체적인 통화지표는 M2는 그렇게 늘지 않고 있다. 전체적인 통화량의 유통속도는 떨어지고 있다. 아직 돈이 잘 돌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단기 유동성 늘고 있지만 소위 단기 부동 자금이 많아졌느냐는 동의 하지 않는다. 전반적인 유동성 흐름을 예의주시하나. 이런 유동성이 실물부문에 더 흘러 들어가는 것이 과제다. 현재로서 바꿀 생각은 아니고 자금 흐름이 부분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정부와 통화당국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부 입장을 바꿀 의사는 없다. 정부가 유의해야 하는 것은 경기가 바닥을 쳤느냐 회복했느냐이고 정부 정책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면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회복됐다고 긴축으로 가면 경기회복에 찬물이다. 1929년 대공황시절에 회복된 것으로 알고 금리 올리고 수축기조를 했는데 경기 불황이 오래갔다. 일본도 10년 불황때 금리 올리고 통화 환수하다가 판단 미스했다. 우리는 정부 타이밍 너무 늦춰버리면 인플레 압력이다. 우리는 딜레마 일 수 있고 우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의하고 있다.

▲ 부동산 등 실물부문 자금 흐름은 어떻게 보나?

- 부동산 자금 흐름이 일부 자산 흐름으로 흘러들어가고 자산 가격을 반동시키거나 하면 그러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그런 경우에는 국지전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 아직 그 정도로 시급하게 서둘러 자산시장에서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본다. 일부 지역에서 거래 살아나는 것은 있으나 아직 우리들이 전반적으로 정책 기조 변화 까지 할 정도는 아니다는 것이다. 정부는 언제나 예의 주시하고 있고 이런 저런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는 하강과 상승이 있고 회전한다. 지금 우리가 이 시점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 정책 당국에서 하는 이야기를 믿어주길 희망한다.

▲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일자리 등 고용문제인데 단기적인 일자리가 많은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 지금 저희들이 경기 낙관론에 대해서 경계를 펴는 것은 피부로 느끼고 결국 많은 일자리가 창출 유지되는 것이다.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차선이다. 민간에서 창출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근에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에서 줄고 행정서비스, 보건 이런 섹터에서 관련돼 있는 좀 더 나은 그런 장기적인 일자리가 아니고 퍼블릭 섹터에서 늘어서 고용사정이 완화됐다. 경제 주역은 민간 시장이여야 한다. 민간 소비가 빠르게 살아나야 하는데 살아나지 않고 설비투자도 줄고 있다. 경제적 약자인 소득 측면에서 보면 어려운 시기에는 자산소득 밖에 없는 사람이다. 이런 약자에 중요한 것은 민간 부분 기업 활동에 의해 일자리가 창출돼야하다는 것이다. 이런 지표의 회복소식과 관련한 봄 소식이 멀다. 경기회복위해 노력해야한다. 대외의존도 높은데 본격적으로 살아난다는 기미는 없다. 수출시장이 공격적으로 살아나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

▲ 노동시장 유연성 강조하며 kdi 보고서 등에서 정부는 대기업의 정규직 중심의 유연성 관련 언급을 했는데 정부 입장은 어떤가?

- 공공기관 워크샵 2차 했는데 117개 기관 참석 하고 오는 길인데 경영 효율화 어떻게 하느냐인데 노사관계의 선진화도 아이템이고 아마 KDI 이야기는 그런 것이다. 공공부문은 당장은 주인이 없어 보인다. 주인은 국민이다. 공공부문에 더욱 유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공공부문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측면 있어 전문성과 효율성 이어야 한다. 노사간의 문제도 좀 더 유연성 제고 되는 방향으로 해야. 그런 뜻에서 보면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경영효율화 하고 통합할 것은 하고 공공성에 상응하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 환율이 여전히 변동성이 큰데 수출기업에도 부담이 된다. 정책의 방향성은? 3월 위기설 과연 현재 다시 한번 위기설이 제기될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 위기설은 다시는 없다. 환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의 펀더멘털은 경상수지 흑자 지속하고 있고 올해 경상수지 200억달러 이상 보고 있는 기관도 있다. 경상수지 동향만한 펀더멘털은 없다. 그런 면에서 우리 외환시장 펀더멘털은 튼튼하다. 외평채 30억달러 성공했고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은 정부 보증없이 커버드 본드 아시아 최초로 했다. 이런 것들이 우리외환시장에 큰 바탕이다. 속도나 폭이 빠르지 않느냐는 것이다. 모든게 다 바람직하게 갈 수 없지 않느냐? 지금은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고 중간지점이고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안정권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본다.

▲ 세제감면은 추가로 힘든가?

- 내년 예산 들어가고 있는데 내년 재정 상황 열악하다. 올해 세수 바탕이기 때문이다. 내년도 재정여건이 결코 만만치 않다. 추가 감세를 할 수 있는 여지는 현재로서는 없다. 그동안의 정책은 연속성 차원에서 하고 추가 감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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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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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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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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