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깝게 급등한 뉴욕 증시와 미국 주택시장 지표의 개선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또한 배럴당 60달러선에 근접한 국제 유가로 인해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 흐름에 도움을 줬다.
19일 일본 증시는 엔고 우려가 후퇴한 가운데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3% 가깝게 급등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9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만 역시 1% 이상 강세로 장을 마감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전날 17% 폭등하면서 거래가 중단됐던 인도 증시는 장 초반 차익매물에 밀리며 일시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2~3% 정도 추가 상승하는 등 전날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1.60엔, 2.78% 오른 9290.29엔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반등과 96엔대 중반으로 올라선 엔/달러 환율이 수출주의 부담을 덜어주며 초반 3% 가깝게 급등했으나 이후 9300선에서 매매 공방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더 확대하지는 못했다.
심리적 저항선인 9500엔을 앞두고 차익 매물이 출회됐으며 일본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미국의 주택착공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신중한 분위기가 확산됐다.
특히 중국 정부가 자국 철강업체의 생산량 조정에 나섰다는 소식에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신일본제철은 4.8% 급등했으며 도요타도 3%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0% 상승한 2676.68으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한때 2688.11까지 오르면 지난 해 8월 8일 이후 약 9개월 반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위 관료가 올해 중국이 경제성장 목표치인 8% 성장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회복 전망을 자극하는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초반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후반 들어서는 비철금속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금융주들의 강세속에서 전날보다 1.18% 오른 6655.59로 마감, 8개월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마감을 10분 앞둔 홍콩 항셍지수는 485포인트, 2.85% 오른 1만 7504.71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이 시간 현재 543포인트, 3.8% 상승한 1만 4827.85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