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이승호, 심재인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중대형 LED BLU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지난해 이후 엔화의 원화대비 절상은 삼성전기의 글로벌 경쟁여건을 개선시켜 특히 MLCC의 경우 이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1분기에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LED 고성장과 엔고의 훈풍
-고성장이 기대되는 LED
동사의 중대형 LCD 백라이트용 LED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동사의 LED 매출은 전분기대비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중대형 백라이트용 LED는 노트북에서 채용율이 금년말 10% 초반에서 2009년말 60%
이상으로, 대형TV에서는 0.3%에서 4%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인데 삼성전자라는 거대한 Captive 시장 보유와 동사의 집중적 기술개발로 중대형 LED BLU 부문에서 이미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대형 BLU용 LED 시장의 성장으로 2010년까지 LED 업계의 수급상황이 LED 공급업체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어 LED 사업의 매출 성장이나 수익성 공히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와 합작사로 설립된 삼성LED는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LED TV 전략에 부응하여 중대형 백라이트용 LED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이미 구축된 글로벌 유통망과 인지도가 높은 SAMSUNG 브랜드를 활용하여 조명용 LED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고 수혜 기대
동사의 주력 제품들인 MLCC, 패키지기판 및 LED는 일본 경쟁업체들과 첨예한 원가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따라서 2008년 이후의 엔화의 원화대비 절상은 동사의 글로벌 경쟁여건을 개선시켜 특히 MLCC의 경우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1분기에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004년 이후 엔화 약세기에 MLCC, 플립칩 BGA, LED 부문에서 일본 선두업체에 근접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하였기에 글로벌 시장내에서 점진적인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적정주가 64,000원, 상승여력 28%
적정주가를 과거 유사기간으로 판단되는 2002년 PBR 평균(2.48배)를 2009년에 적용하여 산출한 64,000원으로 유지하며 28%의 상승여력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향후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하여 동사의 수익성을 다소 압박할 위험이 있으나 동사의 주요 경쟁업체가 일본 또는 대만에 소재하고 있고 엔화나 대만달러 대비 원화의 약세유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가경쟁력에 미치는 영
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공격적 경기부양에 힘입은 IT 경기의 회복과 이를 선행할 동사의 실적에 집중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빠르면 2009년 하반기부터 경기침체기에 구매를 미뤄왔던 IT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동사의 실적과 주가가 완성품업체나 KOSPI를 선행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