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중 국내 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너무 성급했다는 반성이 시장에 반영되며 1366선까지 내려 앉았다. 반면, 국고 10년물은 다소 많은 물량에도 불구하고 4.99%라는 비교적 양호한 금리에 전액 소화됐다.
채권시장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선물 매수량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끄는 요인이다.
이날 오전 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3.7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0.02%포인트 내린 4.4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0틱오른 111.21에 매매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643계약의 국채선물을 사들이며 채권시장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증권사는 2620계약 매도로 대응하고 있으며, 은행권은 529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증시가 조정국면에 들어선데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며 "20일 이평선을 가볍게 뛰어넘은 만큼 현재 수준에서 거래가 마감된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