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유상증자 추진설은 "실보다는 득이 더 클 것"이라는 업계의 의견이 더해지면서 시장으로부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190원(2.92%)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 기업분석리포트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이뤄진다면 SK브로드밴드는 마케팅 역량강화와 설비확충을 이룰수 있고 재무구조도 개선 될 것"이라며 "발행가격에 따라 다소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나 주식가치에 대한 희석우려는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가입자 기반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늘어나 소요자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무선 통합추세에 따라 향후 양사 합병은 불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SK브로드밴드가 모회사인 SK텔레콤을 상대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설은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며 "이 경우 SK브로드밴드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지분율을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의 유상증자 물량을 SK텔레콤이 전량 인수를 하더라도 당장 합병작업이 가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향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볼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들어 나타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기관은 지난 13일 부터 638만4387주를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도 지난 14일 이후 139만3828주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