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주력사업에서의 이동통신사와의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관계 △거래처의 투자규모에 따른 실적가변성 △차입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차입부담 확대와 조기상환청구권 관련 유동성 위험 내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스프리트는 모바일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코스닥상장 기업으로 2007년 12월 플랫폼 및 임베디드사업을 영위하는 구 인트로모바일이 흡수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했다.
한기평은 인스프리트에 대해 "네트워크인프라사업은 주로 KT프리텔의 각종 서비스구현에 필요한 H/W, S/W를 공급하고 있다"며 "핵심망 및 지능망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섭력이 열위한 데다, KT프리텔의 망 투자규모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상존한다는 평가다.
또한 한기평은 "인스프리트는 플랫폼 및 임베디드사업을 강화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 실적변동성을 완화할 계획"이라면서도 "다만, 현재까지의 사업안정성은 다소 열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지난 2007년 합병 이후 영업환경 호전으로 수익성이 회복됐으며, 매출채권 할인을 통해 운전자본 부담을 제어하면서 현금흐름도 상당 폭 개선됐다.
다만, 구 인트로모바일이 인수자금을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단기차입금으로 조달한 결과, 지난해 말 순차입금 규모가 123억원에 달한다.
한기평은 "인스프리트의 현금창출력과 미흡한 재무융통성을 감안하면 다소 과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