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펀드 종류나 환매 방법에 대한 설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 12개 은행 120개 점포와 8개 증권사 80개 점포 등 2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펀드 판매 미스터링 쇼핑을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은 금감원 직원이 고객 신분으로 판매 회사의 판매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도입됐다.
평과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70.1점(100점 만점)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신한증권 하나은행 등 3개사는 80점 이상의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광주은행 동양종금증권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개 사는 60점을 밑도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 만족도에선 판매 인력(98.7%) 자료 사용(94.5%) 등에서 좋은 평가가 나왔다.
투자자 성향에 맞는 펀드 권유와 투자 설명서 교부 등도 보통 수준이었다.
반면 손실 위험 설명에 대한 만족도는 절반에 불과했다.
펀드 명칭 및 종류, 환매 방법 설명 등은 매우 미흡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평가 결과 낮게 나타난 판매회사에 대해선 개선 방안을 요구하고 개선사항의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 법규 위반이 적발될 경우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