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다우지수의 반등에 힘입어 초반 소폭 강세흐름을 보였지만 탄력을 이어갈 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방향을 탐색하면서 관망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초반 강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과 엔고 경계심에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과 중국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은 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55엔, 0.10% 상승한 9308.1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로 출발했으나, 환율 하락 압력과 실적 우려에 수출주와 금융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늘어나며 보합권에서 무겁게 움직였다.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미국의 최상위 국가신용등급이 격하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일시 95엔대로 밀려났다. 이미 뉴욕시장의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에 따라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 흐름을 보인 상태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0.09% 오른 2620.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내판매 지표는 명암이 엇갈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했다고 발표, 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지난 달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4.8% 증가해 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의 기대수준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수출 지표와 함께 산업생산도 경기 회복에 후행한다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 및 수출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보다 0.03% 하락한 1만 7148.62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1.09%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