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LCD 장비기업인 DMS가 신성장 사업인 솔라셀 장비사업, 반도체 장비사업, 부품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우선 DMS는 사업부 다각화의 가장 큰 핵심으로 최근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솔라셀 장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선 세계 1위 LCD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솔라셀 장비시장에 본격 진출해 올해 하반기 추가 수주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DMS의 박용석 대표이사는 12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솔라셀 장비기업과 공급계약 체결 등 글로벌파트너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며 "박막형 솔라장비사업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DMS의 자회사인 에스엔티(SNT)가 지난해 말 지경부 8대 국책과제 중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저가/고효율화 및 제조장비 개발' 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에서 DMS는 3년간 288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결정질형 솔라셀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결정질형 솔라장비 주관기업으로서 참여기업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조기에 경쟁력 있는 50MW급 장비를 국산화해 유럽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결정질형 솔라장비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반도체 장비사업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장비의 경제성과 공정안정성 등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포항공대에 실험용 제품을 납품했고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에도 양산용 테스트 장비를 납품했다"며 "올해 2009년 하반기에는 Dry Etcher에 대한 P/O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부품사업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LCD 장비고객에게 LCD 패널의 광원인 EEFL(외부전극형광램프, External Electrode Flourscent Lamp)방식의 램프를 공급할 계획이다. DMS는 LCD 장비기술을 응용해 Batch type의 양산라인 구축하였으며,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
박 대표는 "대만의 패널업체 등 기존에 10년 이상 거래한 LCD장비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비교적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DMS는 지분율 100%인 자회사 OET를 통해 지난해 영상증폭관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4월 말 최종테스트에 통과해 군사용 적합판정을 받았다.
향후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정식 공급계약을 통해 5년간 최소 1500억원 이상의 독점적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