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64ㆍ사진) SK에너지 부회장이 삼성화재의 사외 이사와 감사위원을 맡는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4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신 부회장을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3월 SK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구자영 사장에게 넘기고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난 뒤 대외 업무와 사회 공헌, 브랜드 강화 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이 사외이사나 감사위원에 다른 대기업 그룹의 경영인을 선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SK그룹의 이사회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신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