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들의 잇따른 증자 발표에 반락한 뉴욕 증시에 동반해 금융주들이 약세를 기록하며 누름돌이 되고 있다. 또한 연일 급등한데 따른 단기 과열 경계심이 부각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의 강세 흐름과 증시 과열 경계심에 1% 넘게 하락하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은 2% 넘게 조정을 받으면서 2006년 이래 최장기 상승세가 마무리 되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지난 달 고정자산투자 지표와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했으며 홍콩 역시 HSBC에 기대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6.31엔, 1.44% 하락한 9315.6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반락 흐름을 계승해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엔화가 주요 통해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대형 수출주의 매도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0.44% 오른 2592.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명암이 엇갈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4월 기간 도시 고정자산투자가 전년대비 3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6년 7월 이후 최고 증가율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1% 증가도 웃도는 결과이다.
하지만 지난 달 중국 수출입 규모는 예상보다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해관총서의 자료를 인용, 4월 수출이 22.6% 급감했으며, 수입은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중국의 4월 수출이 18.4%, 수입은 22%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보다 0.80% 오른 1만 7224.80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2.46%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