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애널리스트는 11일 "두산의 1/4분기 영업손실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계표시 변경 때문"이라며 "자체사업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과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환율의 안정화로 인한 외환관련손실 축소 및 증손회사인 DII(밥캣)의 점진적인 실적회복을 전망하고 있다"며 "브랜드로열티 수령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두산의 영업이익(지분법이익 포함)은 2/4분기 이후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두산(000150) - 2분기 이후 지분법손익 개선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 유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2008년 4분기를 바닥으로 지분법손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계열사들과 연계한 자체사업부 매출신장 및 2009년 2분기부터 ‘두산’ 브랜드로열티 수입 발생 등으로 순이익 고성장세가 기대되고, 2)구조조정을 통한 재원확보로 두산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에 주체적 역할 수행이 기대되며, 3)현주가는 NAV대비 42.5%할인된 매력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기 때문이다.
양호한 1분기 사업부 실적: 영업손실은 지주회사전환에 따른 회계표기 변경 때문
1분기부터 지주회사회계를 사용하게 되어 영업손실(929억원, 적전 y-y)을 시현하였다. 그러나, 이는 지분법손실(총 1,096억원, 두산중공업 986억원)에 기인하며, 자체사업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415억원 및 126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한편, 주류사업부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이익 2,672억원을 반영하여 2,0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고, 순차입금도 4,300억원 감소한 610억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 이후 지분법손익 및 자체사업부 이익 개선 기대
자회사인 두산중공업과 두산모트롤의 실적하향조정에 따라 동사의 2010년, 2011년 EPS 추정치를 각각 4.3%, 2.8%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당사는 두산중공업과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환율의 안정화로 인한 외환관련손실 축소 및 증손회사인 DII(밥캣)의 점진적인 실적회복을 전망하고 있으며, 브랜드로열티 수령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동사의 영업이익(지분법이익 포함)은 2분기 이후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