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한국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V3 신제품 출시와 어플라이언스 제품 및 수출 증가로 성장성을 회복시킬 전략이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BPS 1만 1683원에 목표 PBR 1.0배(기존 0.8배에서 시장 지표 상승을 반영해 상향조정)를 적용해 1만 1700원으로 높였다.
홍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33.6%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9.1% 하회했다"며 "더욱이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이른데다 4월말 기준 현금성 자산 56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3년간 토지 취득과 판교 사옥 투자 등에 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가용현금성 자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안철수연구원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1/4분기 매출액은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6%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각각 21.3%, 13.2% 감소한 것이다.
홍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상품 매출이 전분기대비 60.7% 감소했으나, 공공부문의 수주 증가 및 영업조직의 재편을 통해 V3 제품 매출이 3.0% 증가했다"며 "성장원으로 기대하는 어플라이언스 부문의 수주는 공공사업이 유찰되면서 전분기대비 4.1%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7.9%p 하락한 13.1%를 기록했다. 상품매출 비중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유통채널 부도로 대손상각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영업외비용으로 지분법평가손실 6억원 등이 발생했으나 영업외수익으로 이자수익 6억원, ELS 관련 평가이익 10억원이 발생해 세전이익은 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