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9회계년 3/4분기(09.10~09.12) 안에 상장 1호가 탄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2008회계년(08.4~09.3) 당기순익이 60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 오는 6월 즈음에서 상장 예비신청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청구서 제출 후 승인 결정이 나고 기업공개(IPO) 등을 거치면 올해 말쯤 상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생보사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보사 중 가장 먼저 상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시기는 올해 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1월 증권선물거래소에 6개월 연장 신청을 냈지만 다음 달인 2월 이를 철회했다.
이후 주식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2008회계년 실적도 적절한 것으로 판단, 상장을 다시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의 박중진 부회장도 지난 4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생보사 최초 상장 목표를 올해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 같은 의견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대한생명의 올해 안 상장은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초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기업 매각 방침으로 인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33%의 매각 필요성이 강하게 부각됐으며 당시 비상장인 대한생명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상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이 올해 안 상장을 추진했다면 지금쯤 어느 정도 진행이 됐어야 할 것”이라며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올해 안에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생명이 상장을 하더라도 동양생명이 상장을 한 후 가격 등 상황을 보고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금호생명 또한 매각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매각 후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우건설 재매각 얘기로 금호생명 매각보다는 상장이 우선 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그룹 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매각은 말도 안 된다”며 “금호생명 매각은 현재 꾸준히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금호생명 매각에는 의견이 분분한데 가격이 적정하면 매각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1조원을 넘었던 매각 가격이 많이 낮아졌으며 금호생명이 최근 18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또한 매각과 관련 금호생명 최병길 사장의 연임도 걸려 있어 이르면 6월 내 매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