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무라 연구소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일본 투자신탁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 규모는 2476억엔으로 3월의 910억엔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채권펀드로는 1076억엔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3월 393억엔 순유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해 9월 이래 최대 순유입 규모이며 특히 미국 정크채나 신흥시장채권펀드 등 고수익해외채권에 대한 수요가 강력했다.
4월 한달 동안 주가 상승세와 일본 엔화 약세로 인해 투자신탁펀드의 자산규모는 4월말 현재 42조 2000억엔으로 3월의 40조 5000억엔에 비해 1조 8000억엔 증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
한편 해외주식펀드에서는 3월 193억엔 순유출에 이어 4월에도 178억엔 순유출이 기록됐고, 일본채권펀드에서도 3월 154억엔, 4월 127억엔 각각 자금이 빠져나갔다.
일본 국내하이브리드펀드에는 3월 34억엔, 4월 20억엔 등 소폭 순유입 기조가 지속되었으나 해외 하이브리드펀드에서는 3월 468억엔, 4월 535억엔 각각 순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