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이날 식목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그리고 대만이 각각 3% 이상 큰 폭 올랐다.
특히 대만 증시는 중국 본토의 직접투자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지난 30일 거의 7%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5%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바오산철강이 4% 이상 오르는 등 철강주가 선전했으며 금융과 통신주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32% 오른 2559.91로 마감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기준점인 50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바오산철강이 4%, 시노펙이 3% 가량 올랐고, 금속 가격 급등으로 쟝시구리는 4% 이상 상승했다.
대만 가권 지수는 종가로 6330.40을 기록, 전날보다 5.64%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정부가 18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투자자들의 대만 증시 투자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거래일 연속 폭등세가 연출됐다.
중국 본토로의 운항편이 늘어날 것이란 소식에 차이나에어라인이 6% 급등한 것도 지수의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대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모습.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860.06포인트, 5.54% 상승한 1만 6381.05로 마감했다. 차이나모바일이 5% 넘게 급등했다.
이밖에도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광산주의 선전에 힘입어 2.89% 상승한 3846.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알루미늄의 지분인수 추진 소식에 리오틴토가 4% 오른 반면, 맥쿼리증권은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3% 가량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