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일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IMF의 대출 재원을 5,000억불 증액하기로 합의했고 한국은 최소 100억달러 수준으로 IMF 재원확충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IMF 재원을 회원국들이 차입하는 하는 방식을 통해 2500억 달러를 즉시 조달하고 신차입협정(NAB)를 통해 나머지 금액을 마련하는 방안을 합의한 바 있다.
IMF 재원은 금융위기 발생 전인 지난해 9월 2500억 달러 수준이었고 이번에 증액하면 총 재원규모가 7500억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재정부는 "IMF의 재원은 쿼타(회원국의 출자금)가 기본이나, 현재 대출재원은 긴급히 필요한 반면 쿼타증액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선 차입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고 쿼타증액은 2011년 1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것"이라고 재정부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