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애널리스트는 "향후 6개월 이내에 대우건설 풋-옵션 부담 해소를 위해 금호산업의 가시적 행동이 작용할 것"이라며 "대우건설의 투자 포인트는 하반기 실적개선 예상과 금호산업의 Put-option 해소관련 비 영업적인 주가 촉매제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1Q 실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8.3%(yoy), -9.5%(yoy)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체로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3%, -9.5%를 기록했다. 외형급증은 연 매출의 4.5배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해외 매출의 환율 효과 때문이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주된 이유는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매출의 비중확대(22.8% à 31.6%)와 해외 3개 부실 사업장의 원가율 조정,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주택 매출액과 비중 감소였다.
판관비는 상여금 미지급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4.0% 감소한 684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2.4% 감소했는데, 이는 영업이익 감소와 이자 손익 및 지분법, 외환관련 손익이 전년동기대비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0.0% 감소한 2조 3,097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증가할 전망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0.7%, 3.0% 증가한 7조 2,819억원, 3,5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 증가는 1분기 실적 점검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풍부한 수주잔고와 환율 효과 때문이다. 외형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작은 것은 상반기까지 이어질 해외 부실 사업장 3곳의 매출 발생 부담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주택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것이다.
분기 실적의 전년동기대비 개선은 해외 부실 사업장 완공으로 원가 부담이 크게 줄어들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과 비 영업적인 주가 촉매제가 투자 포인트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200원을 유지한다. 이는 1분기에 나타난 원가율 상승 부담으로 실적 추정치를 기존대비 12.0% 하향 조정했지만,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의 주된 원인이 일시적인 해외 적자 사업장(상반기 준공 예정)의 추가 원가 부담이었다는 점과 향후 6개월 이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는 금호산업의 Put-option 부담 해소를 위한 금호산업의 가시적인 행동이 대우건설의 투자심리 개선과 동사의 자산가치에 25%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건설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가운데, 대우건설의 투자 포인트는 하반기 실적개선 예상과 금호산업의 Put-option 해소관련 비 영업적인 주가 촉매제이다.












